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10.1111/jcpe.70185
일본 큐슈 대학 연구팀은 후쿠오카현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1396명의 피험자를 10년간 추적 조사하여 잇몸 출혈과 잇몸 후퇴 같은 치주 질환 증상과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 간의 관계를 조사했다.
대상자는 남성 622명, 여성 774명이었으며, 2007~2008년 기준 알츠하이머병 발병자는 없었다. 10년간의 추적 연구에서 총 267명(남성 102명, 여성 165명)이 알츠하이머병을 발병했다.
피험자들의 치아 건강과 치매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 잇몸에서 가장 많은 출혈을 보인 상위 25%는 출혈이 가장 적은 하위 25%에 비해 10년 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56% 더 높았다. 잇몸에서 가장 자주 출혈을 보인 대상자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61% 더 높았다.
그 외 잇몸 후퇴 같은 치주 질환이 있는 대상자도 출혈에 비해 정도는 낮지만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높았다.
이 연구는 관찰 연구일 뿐이며, 치주 질환이 직접적으로 치매나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한다는 인과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니다.
다만 연구팀은 치주 질환의 악화가 뇌 기능 장애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충분히 뒷받침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다V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