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엔딩을 쓰고 싶으면 이렇게 쓰라는 웹소설 작가.jpg

A헌살의 검미성 작가.

극악무도한 TS 사랑단이라는 의혹이 있는 만큼, A헌살 또한 양극성의 극단을 달리는 작품이다.

1분기 엔딩은 주인공이 일반인을 사실상 가축으로 보고 헌터들이 더 우월한 계급제 사회를 만드는, 주인공에게만 해피엔딩인 찝찝한 배드엔딩이다.

2분기는 왕도적인 헌터물이다. 주인공이 자기 주변 인물의 보신에만 목매는 소시민적 욕망과 비헌터 차별주의의 모순을 인식하고, 전 인류를 자신의 울타리에 감싸는 '인류만세' 엔딩이다.

주인공이 평행세계의 분기점을 꿈으로 인식할 수 있다는 설정을 통해 두 결말을 모두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배드엔딩과 해피엔딩을 동시에 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