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른 농가 컨테이너에서 살던 아기 길고양이인데, 끈끈이 트랩에 걸린 것을 농가 주인분이 구해주신 뒤로 사람을 안 무서워함.

그 과정에서 눈에 뭐가 들어간 건지 양쪽 눈이 부어오르고 염증이 생기길래 동물병원에 가서 안약을 챙겨 넣어주니 깔끔해지더라.

어미 고양이가 가끔 우리 농가 작업실에서 밥 먹고 가는데, 둘이서 눌러앉은 것은 물론 아기 고양이가 자꾸 집 안으로 들어옴.

밥 먹이고 든든하고 따뜻한 상태로 재우고 내보내는 게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