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영상 업계 전문가들에게 AI 때문에 진짜 어려운지 물어봄.jpg
출처: dogdrip
내용: 
영상, 모션그래픽, 디자인, AI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11명에게 업계가 진짜 어려운지 물어봄

경기 침체가 원인 같다.
제작되는 콘텐츠 숫자가 줄어들었다.
자연스럽게 작업도 줄어들었다.
그다음으로는 AI의 영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의뢰하던 클라이언트들도 내부에서 직접 AI로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경기 침체와 AI가 업계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콘텐츠 개수는 늘었는데 외부에 맡기는 양은 확실히 줄었다.

그래픽 스튜디오 대표 김영민
우리는 체감되지 않는다.
기획안을 제작만 하는 게 아니라 우리에게 기획, 연출, 아트워크를 요구한다.

이미지 구현에 특화된 프리랜서나 그런 팀들의 프로젝트 수는 줄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클라이언트들과 소통할 때 AI로 하면 견적이 어떻게 되냐며 또 다른 견적서를 요청한다.

채용은 확실히 줄어든 것 같다는 느낌이 있다.

업계가 어려워졌다고 느꼈다.
프로젝트 자체가 없어져서 어려워진 게 아니라 프로젝트 하나에 책정되는 예산과 제작 기간이 줄어들었다.

거기에 클라이언트가 요구하는 게 많아졌고 결과물 수준도 높아졌으며 수정 범위도 많아졌다.
20년 차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의 의견
AI를 활용해서 해줄 수 있냐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때마다 AI를 활용해서 일정을 반으로 줄이거나 예산을 줄여서 해달라고 한다.
AI를 활용해 달라는 것은 빨리 고품질 결과물을 얻고 싶다는 뜻이다.
비용적으로 남는 게 없다.
AI를 딸깍한다고 원하는 결과가 바로 나오지는 않는다.
우리가 원하는 수준까지는 AI가 만들지 못한다.
20년 차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
쓸 만한 AI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고, 시댄스가 나오기 전후로 완전히 다르다.
AI가 단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떤 식으로 작업을 진행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시기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경기와 광고 예산 문제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텐데, AI 하나 때문에 어려워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AI가 나오고 나서부터 영상 제작이 예전보다 쉬워졌고 빨리할 수 있다는 것을 클라이언트들이 알고 있다.
클라이언트들이 AI를 활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지 않겠냐는 기대가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어렵다고 생각한다.
AI를 활용하면서 작품 단가가 떨어졌다.
기존 작업에서 단가를 20~30% 낮춰서, 어디는 AI로 가능하니까 비용을 낮춰서 진행하자고 한다.
모션 디자이너 프리랜서인데 나에게 오는 프로젝트가 줄어들었다.
AI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확실성이 있는데, 대부분 기업에서 마케팅 비용을 크게 지불하려고 하지 않는다.
클라이언트, 제작사, 제작팀 모두 AI의 가능성을 경험하고 체험하고 싶어 한다.
클라이언트와 작업자 모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길 원하는데, AI를 활용하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가능성이라는 말이 무섭다고 생각한다.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 같은 느낌이다.
자기들도 경험이 없다 보니 잘 모른다.
AI 수정 여부를 가챠 뽑듯이 해봐야 하는데, 이건 된다 안 된다를 모른다.
나는 AI를 적극적으로 쓰지 않는다.
어려운 시뮬레이션이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나는 그런 툴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런 부분에서 AI를 활용했다.
나는 YES다.
업계 전망을 보면 NO인데, 재미있어한다면 YES다.
AI를 너무 믿고 모션을 애펙으로 따는 게 무의미하다고 생각되는 현타를 느낄 것 같다.
써보면 생각보다 빈틈이 많다.
그것을 내 능력으로 만들어야 한다.
AI 때문에 직업이 없어진다고 두려워하면 안 된다.
AI를 활용해서 나의 영역을 높이는 게 맞다.
업계에 들어와도 되냐, 안 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툴은 공부해야 한다.
아트워크를 꾸준히 봐야 한다.
전통적인 공부 방법은 필수다.
하지 않는다면 착각하고 있는 거다.
AI가 사람을 대체할 존재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새로운 툴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클라이언트 소통, 작품 제작과 수정 과정에는 디자이너가 필수다.
취업하거나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말을 하고 싶다.
그런데 현실은 너무 힘들다.
업계에 들어오면 엄청나게 노력해야 살아남는다는 이야기를 해줘야 하는데, 항상 달콤하지만은 않다.
진짜 좋아하는지, 자기만의 장점을 찾아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tRsuIO8V55U
수다V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