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여성용 액세서리였던 손목시계가 남성들에게도 널리 사용되게 된 과정을 소개합니다.

초기의 손목시계는 귀족 여성들을 위한 액세서리로 여겨졌고, 남성들은 주로 주머니에서 꺼내 보는 회중시계를 사용했습니다. 이후 양손을 자주 사용해야 했던 해군 장교들이 손목시계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남성들에게도 손목시계가 퍼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포병과 보병의 합동 작전, 사격 등에서 정확한 시간 계산이 중요해지면서 회중시계보다 편리한 손목시계가 군인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 군인들이 사회로 돌아오면서 손목시계는 여성용 장신구에서 남성적이고 실용적인 필수품으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이처럼 손목시계는 여성용 액세서리에서 남성들도 널리 사용하는 물품으로 변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