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벨 화학상 간단 요약

앙리 카강(프랑스)과 소아이 켄소(일본)의 연구는 비대칭성 유기합성에서의 비선형적 효과와 자가촉매 발견에 관한 것입니다.

테트리스 블록 생산에 비유하면, 카강은 J블록과 L블록이 1:1로 생산되는 과정에서 비율을 8:2처럼 한쪽으로 조절할 수 있는 원리를 발견했습니다. 소아이는 기계 내부에서 만들어진 J블록이 같은 J블록의 생성을 촉진하고, L블록도 마찬가지로 작용한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 원리를 이용하면 이부프로펜에서 약효가 낮은 이성질체를 제외하고, 덱시부프로펜처럼 특정 이성질체를 높은 비율로 합성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여러 형태의 물질 중 원하는 형태만 선택적으로 만들어내는 방법을 발견했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