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탈춤 중 양반 선비 마당은, 양반과 선비의 허세를 웃음거리로 만들고 조롱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대표적인 내용들은 아래와 같다.
양반탈이 자신은 사대부의 자손이라 말하자 선비탈이 팔대부의 자손이라 답하고 사대부의 갑절이다고 말한다.
또 양반탈이 자신의 할아버지가 문하시중을 지내셨다 말하자 선비탈이 자기 할아버지는 문상시대를 지내셨다고 답하고
문하보다는 문상이고 시중보다는 시대라 말한다.
곧 선비탈이 자신은 사서삼경을 다 읽었다 말하고 양반은 팔서육경을 읽었다 답하는데, 선비는 팔서는 뭐고 유경은 또 무엇이냐 묻는다.
이에 머슴인 초랭이탈이 튀어 나와 자신도 아는걸 모르냐 묻고
팔만대장경, 중의 바라경, 봉사의 안경, 약국의 길경, 처녀의 월경, 머슴의 새경 이라 말함
이에 양반탈은 이것들도 아는 육경을 모른다고 비웃는다.
수다V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