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852387?sid=104
바이브 코딩은 직접 컴퓨터 프로그램을 짜는 대신 코딩해주는 AI 에이전트에 지시해 원하는 앱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방식을 말한다.
자바나 파이선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지식이 없이도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고, 코딩 지식이 있는 개발자들도 작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어 각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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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이런 경향에 다시금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는 바이브 코딩만으로는 앱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데 한계가 있고, 설령 만들었다 하더라도 보안 위협 등 유지·관리에 허점이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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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배경 속에서 결국 기업들은 AI 코딩 에이전트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소위 '괴짜 엔지니어'(Cracked Engineer)를 찾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
실제로 직장인 인맥 플랫폼인 링크트인에는 최근 이처럼 '괴짜 엔지니어'를 찾는 채용공고가 자주 올라오고 있다.
괴짜 엔지니어는 AI가 만든 코드의 결함을 빠르게 찾아내 수정하고, 전체 그림을 보며 AI가 아직 할 수 없는 고난도 시스템을 설계한다.
또 이들은 한번 업무에 빠져들면 취미활동을 하거나 쉬지도 않고 개발에 몰두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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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디인포메이션은 이와 같은 '괴짜 엔지니어' 선호 현상이 10여 년 전 생산성을 다른 개발자보다 10배 높여야 한다며 유행한 이른바 '10배 개발자'(10x Engineer)라는 표현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각 세대에 등장하는 이상적인 개발자 상일 뿐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