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에 결혼했고 그전에 2년 정도 동거했어 그냥 결혼식만 미뤘지 상견례도 미리 하고 돈도 합치고 했었지

오늘 아내 외도 사실을 알았어 카톡에 왠 남자 이름이 눈에 들어오더라구

3월부터 카톡 내용 보는데 나보다 더 연락을 많이하고 뭐 선물까지 했더라

요즘 술약속도 갑자기 많이 생겼는데 보니깐 다 그 사람 만나는 거였고

심지어 나한테 거짓말도 하고 어끄제는 말도 안하고 그 남자랑 만나고 왔더라

아직 잔거 같지는 않아 딴 건 별 말 못해도 바람 핀건 아니라더라 참... 뻔뻔해

나 진짜 미래를 그리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내 인생이 한 순간에 무너졌어... 아내는 일단 집 나가라고 해서 친정 갔는지 모르겠는데 나갔고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쳐나가야되나 싶네

주변에 말을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냥 꿈같아 악몽 같아 자고 일어나서 기억이 지워졌으면 좋겠어

유부님들 있으면 조언 한 번 해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