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이스라엘, 시리아 등 중동 지역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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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지도, 뉴스 스크린샷, 인

사람들이 레바논을 생각하면

흔히 중동 이슬람 국가라고 착각을 하는데

사실 레바논의 최대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중동에 있는 거의 유일한 기독교 국가죠

(그리스 정교회 국가인 아르메니아가 있죠)

때문에 레바논에서는 대통령을 선출 할 때

항상 기독교도 중에 선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다른 종교의 경우

이슬람 순니파는 총리를 선출하며

이슬람 시아파는 의회의장 선출하고

그리스 정교회는 의회 부의장과 부총리를 담당합니다.

이렇게 국가 요직을 종교별로 나눈 이유는

레바논이 건국을 할 때 종교 대타협을 하였고

당시 종교 신도가 많은 순으로 권력을 나누기로

종교 정파들 간에 합의를 했기 때문입니다.

곰브리치 세계사 6장 페니키아 알파벳 탄생과 레바논·이스라엘 역사
페니키아·그리스·로마 알파벳 비교표

현대 레바논 사람들은 페니키아인의 직계 후손입니다

지중해 무역을 하며 알페벳을 만들었는 그 페니키아죠

과거 페니키아 땅에 이들이 살고 있다는 뜻이 아니라

실제 유전적으로도 근거가 있다고 합니다.

해당 지역은 도시국가들이 있던 동네인지라

일정한 국가를 이룬 적이 없었습니다.

고대 페니카아였다가 로마제국이 되었고

이어 비잔틴 제국이 되었다가

이슬람 제국에 흡수 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십자군 전쟁 당시에 유럽인들이 몰려와

지금에 레바논 지역에 성과 항구를 만들었죠

기독교도들이 그렇게 대거 이주하며 정착했습니다.

레바논은 이후 오스만 제국에 소속이 되었지만

종교적 관용 정책으로 기독교 전통을 지켰습니다

과거 비잔틴 제국 정교회 기독교 영향으로

안티오크식의 정교회 전통을 깊게 간직한 나라죠

중동과 유럽을 연결하는 중계 무역 도시이자

금융 중심지로 크게 번영을 하였던 나라입니다

1960년대 중동의 금융 허브로 큰 부를 얻었기에

중동의 파리라고 불리워졌던 국가입니다.

결국 문제는 종교입니다.

원래 기독교도가 많았던 지역으로

기독교인은 초창기 인구의 80%를 차지했으나

프랑스가 레바논을 식민지배를 하면서

이슬람 지역을 편입 시키고 무슬림을 이주를 시켜

기독교인 52% 이슬람인 48%까지 좁혀졌습니다

때문에 건국 과정에서 종교에 따른 권력 배분으로

기독교 52 : 이슬람 48 로 배분을 하게 됩니다.

이는 전 세계에 전례가 없는

종교에 따른 국가 권력 분배 통치체제로

불안정한 통치를 밑에 깔고 시작한 것이죠

이와 더불어 특히 구분해야 하는 것은

이슬람이라고 모두 같은 이슬람이 아닙니다

순니파 이슬람과 시아파 이슬람은

장장 1400년간 서로 죽이며 싸운 원수입니다

순니파는 교리 중심의 이슬람 종파고

시아파는 혈통 중심의 이슬람 종파입니다

시아파가 전체 이슬람인 중 15% 정도로

소수파 이슬람 교도 입니다

이란과 시리아가 가장 대표적인 국가죠

레바논에서도 시아파는 소수파였기에

특히 극심한 차별 받았습니다

시아파 이슬람인들은 도시와 중심부에서 쫓겨나

이스라엘 접경 지역 남부에 집단 거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중동 전쟁이 발발 합니다.

레바논 남부에 건국이 된 이스라엘 지역에서

1차~3차에 걸친 중동 전쟁이 발발하게 되자

그 지역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고향을 잃고

이스라엘의 공격과 학살을 피해서

대규모 난민이 되어 레바논에 유입이 됩니다

그 중에 아라파트가 이끄는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PLO가 있었습니다

이 결과로

결국 레바논의 종교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당시 레바논에 대거 유입 된  팔레스타인 PLO 집단은

엉뚱하게도 서방세계와 이스라엘에게 당한 원한을

레바논에 사는 기독교도들에게 분풀이 합니다.

이스라엘에게 당한 팔레스타인 이슬람 교도들이

반 서방주의 반 기독교 주의를 외치며

만만한? 레바논에서 테러를 일으킨 것이죠

기독교 교회당을 습격하여 300명을 학살했습니다

(유대교도에게 당하고 왜 기독교도에게 화풀이를....)

이 사건을 계기로 종교 내전이 발발합니다

레바논 기독교들은 분노하여 보복 학살을 했고

이에 다시 다른 이슬람인 역시 무장을 합니다

레바논의 전 종교 종파들이 각자 무장을 시작하자

결국 레바논 전국이 전쟁터가 되어 버립니다.

이 내전은 1975~1990년까지 장장 15년 간 지속되며

번영하던 레바논을 초토화 시켜 버렸습니다.

레바논 헤즈볼라 이스라엘 갈등 관련 자료
레바논 내 PLO 민병대 대원들의 모습
레바논 내전 당시 드루즈 민병대와 팔랑헤 민병대

특히 레바논 내전이 격화되고 장기화 된 것은

이스라엘의 이이제이 전략도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4차 중동전젱에서 시리아와 전쟁을 했던 이스라엘은

레바논 내전에 그들의 적대국가 시리아가 개입하자

시리아를 응징 하기 위해 몰래 개입한 것이죠

내전 초기 레바논의 기독교 정부는

조기 진압을 위해 이웃 시리아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당시에는 시리아도 레바논과 비슷하게

기독교 인구가 많았던 국가인지라

나름의 친 기독교 성향 국가였습니다.

또한 시리아의 이슬람은 시아파 이슬람으로

순니파 이슬람을 매우 증오하는 종파입니다.

시아파 이슬람 국가인 시리아에

순니파 이슬람을 토벌해 달라고

레파논 기독교 정부가 요청하자

시리아 군이 레바논 내전에 개입하게 된 것이죠

근데 종교 전쟁이라는 것이 매우 복잡합니다.

초기에는 순니파 이슬람인 PLO 세력을 공격했지만

결국은 시리아도 크게 보면 이슬람 국가의 군대입니다

레바논 내의 기독교 무장 단체와 충돌을 하게 되었고

장기화 된 전쟁에서 이들과 마찰이 크게 일어납니다.

이스라엘은 이런 반 이슬람 감정을 이용하여

레바논 급진파 기독교 무장 단체를 지원하였고

이들에게 시리아 군대를 공격하게 사주 하면서

레바논 내전은 더욱 커진 것입니다.

말 그대로 레바논의 내전이 개판이 됩니다.

기독교 급진파 VS 순니파 이슬람 VS 시아파 이슬람

시리아 군대 VS 이스라엘 군대가

모두가 서로 적으로 규정해서 죽이는

지옥도 세상이 펼쳐진 것입니다.

1980년에 이르면 이스라엘은 지원을 넘어

본격적으로 전쟁에 참전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지상군이 투입 되고

대규모 공중 폭격이 이뤄지자

레바논에 있던 PLO 이슬람 단체와

시리아 군대가 아예 박살이 났습니다

결국 시리아 군대도 본국으로 철수하고

PLO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도

레바논에서 완전 철수한다 선언합니다

그렇게 레바논 기독교 민병대와

이스라엘 군대가 승전을 했는가 했는데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승리한 민병대와 이스라엘 군대가

무방비 상태가 된 팔레스타인 난민촌을 습격

대규모 학살을 자행한 것입니다.

레바논, 헤즈볼라, 이스라엘 관련 지도 또는 시각 자료

샤틸라 난민촌 학살 사건이라 부릅니다

레바논 민병대와 이스라엘군은

난민촌에서 밤이 새도록 학살을 진행했습니다

밤이 되어 잘 안보이자 더 잘 죽이기 위해

이스라엘군은 조명탄을 쏘아가며

민간인 학살을 사실상 사냥을 하는 잔인함을 보였죠

문제는 학살 된 민간인 대부분이

여성과 어린이들이었다는 점입니다.

당시 타임즈 기자가 그 끔직한 광경을 찍어

서방에 실상을 보도하고 알렸습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을 지원하던 미국조차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인권 범죄였기에

결국 미국이 공식 개입하여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을 철수 시킵니다

참고로 이때 벌어진 학살 사건을

훗날 벌어진 9.11 테러의 시초라 보기도 합니다

당시 오사마 빈 라덴은 이 사건을 보고 격분하여

이스라엘을 지원한 미국을 적으로 규정했고

미국에게 피의 보복을 맹세 했습니다 (응??)

레바논-헤즈볼라-이스라엘 관계도

문제는 이스라엘 군대가

공식적으로 미국의 압력에 철수를 하지만

그냥 곱게 철 수 한 게 아니었단 것입니다.

앞서 레바논의 이슬람 교도 중에 소수파인

시아파 이슬람들은 쫓겨나 남부에 살았다 했죠

이스라엘 국경 지역에서 어렵게 사는 종파입니다

이번에는 시아파 이슬람인들을

이스라엘 군이 학살하는 사건이 터집니다

시아파 이슬람은 레바논에서 항상 소외되었고

무장도 스스로 할 수 없던 이들입니다

이미 반 이스라엘 반 서방 정서가 퍼진 상태에서

이스라엘이 국경 지역 정비를 한다며

이들을 학살하자 시아파도 원수가 됩니다.

그리고 이와중에 이들의 원한을 이용하려는

또 다른 외부 세력이 이때 개입을 했으니

시아파 이슬람의 종주국인 "이란'입니다.

당시 이란에서는 이슬람 혁명이 일어나

친 서방 정권인 왕정을 타도하고

이슬람 신정 국가를 선언했습니다.

미국과 극한의 대립을 하던 중이었죠

이란은 레바논에 있는 시아파들에게

대대적인 물자 지원을 시작했고

대신 싸우라고 무장까지 시켜주게 되었습니다.

MET, 레바논 헤즈볼라 이스라엘 정치 관련 콘텐츠

그렇게 탄생한 것이 "헤즈볼라" 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탄생한 헤즈볼라가

그들의 깊은 원한을 담아 보복을 했으니

"헤즈볼라"는 미국 대사관을 폭파합니다.

??????

뜬금 없이 미국은 왜 공격했는가 싶지만

이란의 지원으로 무장한 단체이니 그런가 부다 하죠

미국 레이건 대통령이 분노해

헤즈볼라를 전부 쓸어 버리라 지시했지만.

헤즈볼라는 더 큰 테러로 응수했으니....

이어서 헤즈볼라는 자살 공격을 감행해

평화 유지 군으로 레바논에 주둔 중이던

미군과 프랑스군 막사를 폭파 시킵니다

이 테러로 무려...

미군 200명 프랑스군 50명이 사망합니다

미국이 이제까지 경험한 바 없는 테러였고

2차 대전 이후 경험한 바 없는 미군 피해입니다.

결국 미국은 충격을 먹고 중동에서 발을 뺐습니다

레바논 주둔 미군의 전면 철수를 선언한 것이죠 ?????

전략적으로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당시 소련과 냉전에 집중하던 미국이

듣도 보도 못 한 단체에게 초유의 공격을 받고

중동 정세가 완전 개판이 되어가자

더이상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지만

그 파장은 어마 어마 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조직은 탄생 하자 마자

중동 이슬람 세계의 영웅이 되어버린 것이죠

졸지에 미국을 이긴??? 테러 단체가 된 것입니다

지금도 전 세계가 헤즈볼라를 악명 높은

대표적인 이슬람 테러 단체로 인식하는 것은

이들이 저지른 그동안 테러가

너무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헤즈볼라는 자국인 레바논 문제 또는

시아파 이슬람과 관련한 사안이 아니면

개입을 안 하기로 유명한 단체입니다

주로 레바논 내부에서 정치인 폭탄 테러

원수인 이스라엘과 관련한 단체 지원과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만을 집중 합니다

9.11 테러를 한 알카에다도 순니파라 비난하고

ISIS들은 더욱 증오하여 전쟁까지 하는 중이죠

다만 하마스만은 적인 순니파 이슬람임에도

공동의 적 이스라엘과 싸운다는 이유로

헤즈볼라가 적극 지원을 하는 중입니다.

헤즈볼라의 가장 중요한 적은 이스라엘입니다

레바논 내전과 헤즈볼라 탄생의 이유이자

이스라엘의 책임이 가장 크기 때문이죠

우리가 지금도 뉴스에서 가끔 보는

주기적으로 이스라엘에 로켓을 쏘는 것은

모두 레바논에 있는 헤즈볼라가 하는 짓입니다.

당연히 이스라엘은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에

이스라엘도 주기적으로 헤즈볼라 요인을 암살하고

헤즈볼라 근거지를 대규모 폭격하며 응수합니다

평소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주로 싸우는 듯 하지만

실제 주력으로 싸우는 단체는 헤즈볼라입니다

그런 이스라엘이 이제는 더이상 못 참겠다고

헤즈볼라 소탕을 위해 전면 침공했던 적이 있습니다.

2006년 이스라엘 레바논 침공입니다

이스라엘군 1만은 헤즈볼라 완전 소탕을 위해

레바논에 대한 대대적인 침공을 시작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주권국가를 불법 침공했다고 비난이 일었지만

레바논 남부를 거점으로 한 헤즈볼라가 계속 도발하며

대놓고 이스라엘과 싸우는 마당에 그딴거 없죠

헤즈볼라는 게릴라 전으로 응전 했습니다

이때 등장한 것이 땅굴입니다.

헤즈볼라의 땅굴 게릴라로 당시 이스라엘군은

엄청난 피해를 입으며 고전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경험해 본 적 없는

게랄라 전투 방식에 큰 희생을 당했습니다.

이스라엘 전차들은 좁은 도시에서

대전차 무기에 무력화 되었고

해군 함정은 이란제 미사일에 피격 되었습니다

(참고로 헤즈볼라에 이 땅굴 기술을 알려준 국가가

바로 한반도에 있는 불량 국가 북한입니다)

과거 중동 전쟁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피해였고 결국 소탕에 실패합니다.

이스라엘군의 포기로 종전이 되자

당연히 레바논에서 헤즈볼라의 영향력은

다시 또 크게 성장하게 됩니다.

그 결과

과거 미국을 이긴 이긴 테러단체 헤즈볼라는

이번에는 이스라엘의 전면 침공을 막아낸 단체로

레바논에서 엄청난 위상을 가지게 됩니다

현재 레바논의 헤즈볼라는

정당으로 의회 의석을 가진 정당인 동시에

헤즈볼라의 당군은 레바논 정규군 보다

더욱 강력한 전투력을 가졌습니다

레바논 정부가 기름을 수입 못 하면

헤즈볼라가 이란의 지원을 바탕으로

대신 기름을 조달해 주는 일도 하죠

기독교계 정당 조차도 헤즈볼라와 손을 잡고

연정을 해서 집권해야 할 정도로

인기 있는 정치 단체가 되었습니다.

시작은 레바논 내에서 핍박 받는 소수파이자

시아파 이슬람을 대변하는 무장 단체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레바논에서 가장 강력한

정치 단체가 된 것입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이스라엘이 헤즈볼라를 없애고 싶어

전쟁까지 하며 그토록 오랜기간 싸웠는데

헤즈볼라는 거꾸로 그 이스라엘 덕분에

레바논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으로 성장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이 무서운 이유는 집요함입니다

이스라엘이 적으로 둘러싼 중동에서

생존할 수 있던 이유도 그 특유의 집요함 때문이죠

실패에는 반드시 교훈을 찾아 배우며

실패로 끝나게 두지 않는 국가입니다.

이스라엘은 군대를 철수 했지만

모사드를 동원하여 헤즈볼라 사령관과

그의 가족을 모두 폭사 시켰습니다

헤즈볼라와 전쟁에서 이스라엘 군이

지하 땅굴로 큰 고생을 했던 경험이 있죠

팔레스타인의 하마스도 이 대단한 개꿀 전략을 배워

가자 지구에 어마 어마 한 땅굴을 파게 됩니다

하지만 막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터지자

그 땅굴은 모두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마치 하마스 땅굴 지도를 가진 것처럼

모든 거점을 파악하고 있었고

하나 하나 전부 소탕해 버린 것이죠

이스라엘은 과거 레바논의 교훈을 바탕으로

이미 땅굴에 대한 대비 전략을 모두 세웠습니다

생각하면 참으로 대단한 국가입니다.

2024년 9월 레바논 헤즈볼라 대원들이 지닌

삐삐와 무전기가 모두 폭발합니다

과거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도청이 심각해지자

단원 들에게 핸드폰의 사용을 금지하고

공동으로 제공하는 삐삐와 무전기만을

사용할 것을 지시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마치 이걸 예상라도 한 듯

헝가리에 유령 회사를 미리 설립해 준비했었고

헤즈볼라에게 폭탄 삐삐와 무전기를 납품한 것이죠

이 사건으로 헤즈볼라 대원을 비롯해

주변에 있던 민간인 어린이 등

약 3천여 명이 사상 당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슬람 지역에서 전개하고 있는

그 정보력과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세상에 고스라니 보여준 사건입니다.

어디 영화에서도 본 적이 없죠.

누가 이 사건을 두고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공포" 라고 하더군요

모든 이슬람 국가들은

감히 상대조차 안되는 격차를 실감했고

그 엄청난 정보력에 무력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결국 미국을 설득해

그들이 그동안 해온 모든 전쟁의 원흉이라 여긴

이란을 공격해 하메네이와 지도부까지 제거했습니다.

중동 분쟁을 찾아 보니 너무 복잡하여

간단하게 정리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보복이 또 다른 보복을 낳으며

그렇게 쌓인 증오가 너무 오래되었고

국가들 간에 이해 관계도 복잡합니다.

다만 헤즈볼라를 테러 단체라고

단순하게 정리해선 안됩니다.

그럼 학살을 자행하고 대놓고 테러 하는

이스라엘도 테러 국가가 맞겠죠

레바논도 평범한 이슬람 국가가 아니라

사실은 기독교 인구가 가장 많은

기독교 국가입니다.

최근에 나온 이 뉴스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이슬람 지역에서 뜬금 예수상이 왜? 나오고

이스라엘 군대가 왜 저딴 짓을 하는거지? 싶지만

레바논은 원래 기독교 국가고 유대교 국가인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 쳐들어가서 기독교 신상을 훼손하는 장면입니다.

중동지역은 워낙 복잡고 얽혀있는 사연이 많아서

실체를 파악하기도 어렵고 내막을 이해하기는 더 어렵죠

이 지역은 세계의 종교 성지입니다.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종교의 발상지로

인류가 가진 가장 거대한 종교들의 탄생지입니다

모두 선하게 살아가라 가르치는 것이 종교이고

그런 종교를 가장 열심히 믿는다고 주장하는

종교 중심 국가들에서 일어난 일인데

이들이 말하는 선함이 대체 무엇인지

그 선과 악이 누구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