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영화 ‘범죄도시’에서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형사 마석도의 실제 모델인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이성열 판사는 21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윤석호 경위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윤 경위는 지난해 11월 24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윤 경위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3월 그를 직위 해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신도욱 부장검사)는 지난 4월 15일 서울 수서경찰서 소속이던 윤 경위를 불구속기소 했다.

이후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윤 경위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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