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정기 의사
폐결핵으로 중화민국 상하이시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폐병으로 입원한 일본인 갑부의 딸과 서로 사랑에 빠지고 갑부의 딸이 먼저 고백을 함.
그러나 본인의 신분은 조국을 뺏긴 독립운동가고, 상대는 그 조국을 뺏어간 일본의 시민이라 고민을 했으나 결국 거절하고 1년뒤 치료가 끝나자마자 떠나게 되는데
갑부의 딸은 "당신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상관없어요. 그대 옆에서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라며 애원했지만 끝까지 거절했음.
후에 이를 두고 백정기 의사는 동료에게 "사랑하는 여자도 조국 앞에 있을 수는 없는 것." 라고 답함.
그러나 상대를 싫어해서 거절한게 아닌, 정말로 그 여성을 사랑했기에 본인과 같은 힘든 삶이 아닌, 행복한 삶을 바라기에 한 거절이었고
힘든 일이 있을때마다 소녀의 눈망울과 눈물이 생각난다며 그리움을 달래고는 했음.
이후 1933년 의거를 계획하다 일본경찰에 붙잡혀 징역을 선고받고 감옥에서 폐결핵이 재발해 34년 옥사, 순국하게됨.
46년에 이봉창, 안중근과 함께 3의사의 유골을 수습하고 현재는 3의사 묘역에 안치되었고
63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독립장으로 추서됨.
수다V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