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소천하셔서 보내드리고

장례식장에서 내내 밝게 손님들 응대하고 가족들 피로회복제며 음료며 빵이며 사다가 챙기고

가족들 다독이고 싸울 거 같으면 광대처럼 웃으며 중재하고

그러다 집에 돌아와서 오열했더니 머리랑 눈이 너무 아프다

할머니 미안하고 고마워 잘가고 나중에 봐요